아프리카의 에이스!

빅터 모세스가 과거 전 블루스 선수들이 세 번이나 수상했던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본 상은 BBC ‘올해의 아프리칸 스포츠 스타’로 처음 알려졌던 1992년부터 매년 주어진 상이며, 첫 번째 트로피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인 안드레와 조단 아예우의 친부인 아베디 펠레에게 주어졌다.

그 후로 블루스 셔츠를 입은 세 명의 선수들이 아프리카의 최고 선수로 선정됐지만 세 명 중 첫 번째는 수상했을 당시 첼시에서 활동하기 전이었다.

조지 웨아는 2000년에 AC 밀란에서 스탬포드 브릿지로 임대이적한 후 곧바로 구단 데뷔전이었던 토트넘과의 경기에 교체출전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첼시의 컬트 히어로가 됐다.

 웨아는 토트넘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곧바로 인기스타가 됐다.

그는 블루스가 구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마지막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FA컵 우승을 거둔 캠페인 동안 꾸준한 출전을 했고, 웨아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후 막판에 토레 안드레 플로와 교체됐다. 

그러나 5년 전 전성기였던 시절에 그는 파리 생제르망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도운 후 세리에A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1995년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은 웨아

그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후 세계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면서 특별한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아프리카 출신의 선수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로 남아있다. 

그로부터 11년 후 2006년에는 마이클 에시엔이 첼시의 미드필드에서 지배적인 시즌을 즐기며 구단이 2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도왔다. 

 에시엔은 구단과 함께한 첫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됐다.

그는 그 전 여름에 리옹에서 영입됐을 당시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됐고, 2006년 월드컵에서 가나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안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가나가 체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경기 후 당시 블루스 팀원이었던 페트르 체흐와 에시엔

공개된 투표에서 그는 후보 경쟁자들보다 약 두 배 많은 투표를 받았고, 그 중 한 명은 첼시 동료 디디에 드로그바였다. 

그리고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드로그바가 세 번째 수상자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겠지만, 그가 한 번밖에 수상하지 못했다는 것은 놀라울 수도 있겠다.

 드로그바는 2012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캠페인 중 펼친 엄청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드로그바는 2009년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1년 동안 31골을 기록했고, 그 중 한 골은 블루스가 웸블리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FA컵 결승전에서 기록한 동점골이었다.

 

 2009년 에버튼을 상대로 넣은 이 골을 포함해 드로그바는 첼시 선수로 FA컵 결승전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에서만 지배적인 활약을 펼친 게 아니라 그 다음 해에 열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중 치른 5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이 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모세스가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 나비 케이타, 사디오 마네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를 이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