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와이즈 FC

전 블루스 주장 데니스 와이즈가 인터 포에버를 상대로 치르는 첼시 레전드 경기를 위한 훈련 중 시간을 내어 5대5 게임을 위한 최고의 팀을 선정했다.

존 테리가 주장완장을 차기 전까지 구단에서 가장 많은 성공을 거둔 주장이었던 51세의 와이즈는 이달에 1990년 말에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과 블루스 레전드들과 팀을 형성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그러나 그 전에 와이즈는 과거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최고의 선수들로 5대5 게임을 위한 팀을 선정했다.

‘굉장히 어려웠는데 답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 와이즈는 스카이 스포츠의 사커 AM 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제공했다.

‘골키퍼는 데이브 시맨이 될 것이다. 경기에서 만날 때마다 그를 상대로 골을 넣는 게 늘 어려웠고, 잉글랜드 대표팀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그의 실력이 얼마나 훌륭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였고, 존재감이 강했다.’

‘그의 성격도 좋았다. 그와 친하게 잘 지냈고, 지금도 어디서 만나면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

‘수비에는 존 테리를 선택했다. 그는 어린 선수로 대단한 일을 하곤 했는데 자신이 직접 말한 것처럼 내 축구화를 닦고 변기도 따듯하게 해줬다!’

‘그는 첼시와 잉글랜드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어린 친구가 그렇게 빨리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좋았고, 그가 선수생활을 하며 이뤄낸 일들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

‘그가 처음 퍼스트 팀에 합류했을 때 훈련 중 선수를 발로 찼던 게 생각난다. 늘 겁이 많아 보였는데 나는 그에게 걱정하지말라고 했지만 그에게 약간 화를 낸 선수들도 있었다. 그때 나는 “다음에는 잡아당기거나 밀쳐버려. 너답게 행동해. 그 누구에게도 지지마”라고 조언을 해줬다. 그리고 그로부터 5분 후에 퍽 소리가 났다! 매우 공평한 태클이었다. 보기 정말 좋았다.’

‘다음은 루드 굴리트다. 그는 외모만 빼고 모든 걸 갖춘 선수였다! 그는 훌륭한 파워와 속도를 갖췄었고, 축구선수의 완벽한 본보기였다. 기술적인 면도 뛰어났다. 축구선수로 필요한 모든 걸 갖춘 선수였다. 양발의 컨트롤 실력도 완벽했다.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선수였고, 진정한 파워하우스였다. 완벽했다.’

‘그는 가자(폴 개스코인)와 나란히 뛰게 될 것이다. 쉬운 결정이었다. 어렸을 때 잉글랜드 대표팀 활동을 함께 하면서 룸메이트로 지내기도 했는데, 끝에가서는 그냥 그에게 방 전체를 내주는 게 쉬웠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굉장히 하이퍼한 사람이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다. 그러나 대단한 재능을 갖추기도 했다. 1990년 월드컵에서 그가 해냈던 일을 기억하는데 놀라웠다. 그가 펼친 퍼포먼스 중에는 대단한 장면이 많았고, 그는 축구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맨 앞에는 나의 작은 친구 지안프라코 졸라를 세울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보다 키가 큰 것 같다. 재능도 대단하다. 최고의 프로페셔널이다. 재능이 넘처 흘러내릴 정도였고, 가자와는 달랐고,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가자는 힘이 넘쳤다.’

‘그가 주변의 모든 것을 확인하는 능력과 전체적인 재능은 무서울 정도였다. 그가 노리치를 상대로 넣은 골장면은 대단했지만 그가 컵 위너스 컵 결승전에서 성공시킨 골을 가장 좋아한다.’

 

 

 

‘그는 부상을 당한 후 복귀했는데 너무 답답해했다. 지안루카가 그를 선방명단에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난 상태였다. 그가 골을 넣은 방식은 대단했다. 내가 뒤어서 보낸 볼이 돌면서 전달됐고,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하프발리슈팅으로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그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기뻐했다! 그날 짜증났던 점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선수에게 자동차가 주어지는 날이었는데 내가 꽤 좋은 경기를 치렀고, 후보에 오를줄 알았는데 그 골로 지안프랑코 졸라가 차도 가져갔다.

‘감독은 어려운 질문이다. 3명이 후보에 올랐고, 두 명은 나와 함께 제외될 것이다. 나는 데이브 바사트와 지안루카 비알리의 지휘아래 활동한 시간을 즐겼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테리 베나블스이고, 1996년 유로 대회를 위해 나를 부르지 않았지만 괜찮다.’

‘그는 결정을 내렸고, 내가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의 전술과 존재감 그리고 카리스마까지 정말 좋았다. 토트넘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던 시절 나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결국 나는 1년 후에 첼시로 왔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