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B: 스토크 시티 vs 첼시 - 전술 브리핑

오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위한 프리매치 브리핑을 마무리한다…

 

전술 브리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열흘 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선수들을 곤란하게 했던 스토크 시티보다는 2월 말 토트넘에 4-0로 패한 스토크를 만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첼시가 웨스트 햄에서 치른 경기를 컨트롤한 방식은 이번 경기를 위한 준비에 도움을 줬을 수도 있다. 팀은 웨스트 햄에게 많은 찬스를 내주지 않았고, 중앙 수비진은 앤디 캐롤을 위한 롱볼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스토크 시티는 피터 크라우치를 비슷한 포지션으로 배치시킬 수 있겠다.

새해 첫 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두 팀이 만났을 때 상황은 달랐다. 휴즈 감독은 세 명의 중앙 수비수를 세우고 피에터스와 디우프를 윙백 그리고 크라우치를 공격에 앞세우며 첼시의 시스템과 같은 포메이션을 보였다. 

블루스는 두 번이나 앞서갔지만 스토크는 두 번의 동점상황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윌리안이 넣은 자신의 두 번째 골과 디에고 코스타의 골에 힘입어 우리는 4-2 승리를 거뒀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시절 굉장한 센터-포워드로 활동한 휴즈 감독은 상위권에 있는 팀을 상대로 충분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제한하고 단 한 번의 유효슈팅만을 허락했고 몇 번이나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웨일스 출신의 감독은 어쩌면 비슷한 방식으로 블루스를 막아낼 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겠다. 그들은 많은 수로 수비를 하고, 상대팀이 오랫동안 볼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며 가능할 때는 롱볼로 역습을 노린다.

스토크 시티는 주로 4-2-3-1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그들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 존 월터스와 새롭게 영입된 사이도 웰란을 투입했다. 두 선수는 팀에 에너지와 유동성을 제공했고, 앞에서부터 수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였다. 그들은 빠른 속도와 힘 그리고 러닝을 활용해 수비적으로 홈팀을 곤란하게 하기도 했다. 

중앙 미드필더 제프 카메론과 조 앨런은 미드필드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맨시티의 쓰루패스를 막기위해 끊임없이 싸웠고, 팀의 수비진은 첼시가 공격할 때 체력싸움에서 밀리지말라는 지시를 받았을 것이다. 

 

그들은 뒤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 대신 라인을 클리어링하고 있다. 골키퍼 리 그랜트는 주로 공중 장악력을 갖춘 우측의 월터스나 마메 비람 디우프를 향해 볼을 멀리 보낸다. 좌측에는 1월에 영입된 윙어 라마단 소비는 자신의 기술력을 보여주며 볼을 뺏기가 쉽지않은 상대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주말에도 3-4-3 포메이션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빅터 모세스의 출전이 가능할 거라고 했지만 윙백의 출전이 불가능할 시에 블루스의 보스는 페드로를 그 포지션으로 옮기거나 커트 조우마를 선발명단에 올리고 세사르 아스피리쿠에타를 모세스의 포지션에 투입할 수 있다. 

올 시즌 스토크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윌리안이 미친 영향력으로 그가 페드로 대신 선발명단에 오를 수 있겠다. 

마크 휴즈 감독의 팀은 키가 크고 힘이 셀 뿐만 아니라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고, 이런 그들의 특징은 콘테 감독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아닐 수도 있겠다. 네마냐 마티치가 세스크 파브레가스 대신 중앙 미드필드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겠다. 피치 반대편에서 키의 차이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휴즈 감독의 팀보다 더 많은 실점을 한 팀은 5팀 밖에 없다. 

스토크 시티는 bet365 스타디움에서 치른 지난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지난 8경기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의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6점 더 낮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쿼드 뉴스 

빅터 모세스가 맨유와의 월요일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교체됐지만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팀을 선정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몇 가지가 있다고 했다.

스토크의 주전 골키퍼 잭 버틀랜드와 공격형 미드필더 스티븐 아일랜드는 사이드라인을 지키게 된다. 전 블루스의 라이트백 글랜 존슨은 결장하지만 포워드 세르단 샤키리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