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나누기

윌리안과 게리 케이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평상시보다 더 좋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첼시는 에당 아자르 없이 치른 리그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윌리안은 주말경기에서 성공시킨 골로 이 대회에서 기록하고 있는 자신의 한 시즌 최고 득점 기록을 벌써 재현하게 됐다. 아직 시즌은 2개월 더 남아있다. 

게리 케이힐은 올 시즌 리그에서 꾸준한 출전을 하고있고, 득점기록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4골은 과거 블루스에서 기록한 자신의 최고 기록의 두 배가 됐고, 전체 일정에서 기록한 6골은 이전보다 2골 더 많은 기록이다. 

지난 주말 스토크에서 성공시킨 골은 케이힐이 올 시즌 넣은 첫 번째 결승골이었고, 그는 볼이 자신을 향해 오던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고 했다. 또한, 후반 초반에 페널티킥을 내줬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만회를 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케이힐과 함께 골을 넣었던 윌리안은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했고,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보낸 첫 시즌의 4월에도 그들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는 다비드 루이스가 흔히 보여주는 모습처럼 윌리안은 세트피스 상황 중 골키퍼가 예상치 못할 때 골을 성공시켰다. 

"골키퍼는 나의 슈팅을 예상하지 못했고, 좋은 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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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팀은 또다시 선제골을 우리의 기록에 추가하게 됐고, 현재 블루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다(22경기). 그리고 그 중 19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나머지 3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2005년 2월 리그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던 첼시는 블랙번의 홈을 방문해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끌던 매우 피지컬한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지난 주말 스토크를 상대로 경기를 마친 후의 장면은 그때를 떠올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