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리포트: 브리스톨 시티 0-2 첼시

첼시 레이디스가 웨스트 컨트리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한 경기 남기고 WSL1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동안 두 번의 국내 더블을 달성하게 됐다.

블루스의 골은 전반과 후반의 막바지에 기록됐고, 첫 골은 드류 스펜스가 훌륭한 헤딩슛으로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은 프랜 커비의 컷백을 이어받은 조나 안데르손이 막판에 성공시킨 강력한 슈팅으로 기록됐다.

그 후 첫 골을 위한 어시스트를 제공한 지소연의 훌륭한 슈팅도 시도됐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면서 블루스는 우승을 자축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우먼스 FA 컵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 엠마 헤이즈 감독의 팀과 선수들은 완벽한 2주를 보내게 됐다.

우먼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기도 한 블루스는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이제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의 최고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꽤 멋진 우승을 자축하는데만 집중할 것이다.

컨디션 난조로 헤이즈 감독이 함께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시스턴트 감독 폴 그린이 지난 토요일 선덜랜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팀에서 많이 변화된 선발명단을 보였다. 헤드빅 린달 이 칼리 텔포드 대신 골키퍼로 시작했고, 밀리 브라이트, 마렌 젤데와 질리 플라허티가 쓰리백을 형성했다. 하나 블런델이 라이트 윙백으로 시작했고, 마리아 토리스도티어 대신 지소연이 명단에 복귀해 주장 케이티 채프먼과 미드필드에서 시작했다. 안데르손은 레프트 윙백으로 포지션을 유지했다. 구단의 공격진에도 두 명이 교체됐다. 스펜스와 라모나 바흐만이 투입됐고, 젬마 데이비슨과 에니올라 알루코가 프란 커비와 공격에서 시작했다.

 

블루스는 구단의 전 스트라이커 밀리 패로우가 미스패스로 슈팅찬스를 획득하게 되면서 최악의 스타트를 끊을 뻔도 했었다. 브리스톨의 29번은 슈팅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었지만 그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위협을 느낀 블루스는 곧바로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바흐만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스펜스가 헤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빗나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 분 후 같은 선수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이 만들어낸 골이었고, 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스펜스가 이번에는 실수없이 정확한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킹스메도우에서 브리스톨을 상대로 헤딩을 성공시키며 시즌 1호골을 넣었던 그가 WSL1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경기에서 또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첫 30분이 지나기도 전에 끝날 수 있었고, 블루스는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지소연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박스안으로 돌진했고,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골키퍼 바갈리는 바흐만을 상대로 더 훌륭한 선방을 보이기도 했다.

 

블런델 또한 우측에서 큰 위협을 가했고, 윙백을 통해 연속으로 기회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마무리는 빌드업만큼 훌륭하지 못했고, 우리는 추가골을 넣지 못한채 전반을 마무리하게 됐다.

꽤 많은 찬스가 있었던 전반전 후 후반 시작 후에는 양팀 모두 공격적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이 확정된다는 것을 알고있던 블루스는 안정돼 보였다.

블루스는 짧은 코너킥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어냈고, 커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상황에 변화를 주기위해 그린은 연속으로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데이비슨과 쿠스버트를 교체투이됐다. 쿠스버트는 곧바로 공격에 나서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빗나갔고, 이어진 두 번째 발리슈팅 역시 골문을 빗나갔다.

하지만 우리의 뜻대로만 진행된 경기는 아니었고, 교체투입된 브리스톨의 리브 퍼거슨이 곧바로 공격에 나섰지만 린달이 두 번 연속으로 스마트한 선방을 보였다. 스웨덴 출신의 골키퍼는 90분 동안 그리 바쁜 경기를 치른 게 아니었지만 클린시트를 유지하기 위해 몇 번의 중요한 선방을 해내기도 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블루스가 타이틀을 획득한 것 같아 보였지만 안데르손은 추가골로 승부를 완전히 결정 지었다. 커비가 시작한 플레이에서 볼을 이어받은 블루스의 20번이 골을 성공시켰고, 우리는 이미 알고있던 사실을 확정지었다. 첼시가 새로운 WSL1 챔피언이었다!

첼시 레이디스가 두 번째 WSL 1 타이틀을 획득하며 멋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첼시 (3-4-3) 린달; 브라이트, 젤데, 플라허티; 블런델 (알루코 86), 지소연, 채프먼 (c), 안데르손; 스펜스 (쿠스버트 67); 바흐만 (데이비슨 70), 커비
벤치잔류 텔포드, 토르도티르, 에릭손, 래퍼티
득점 스펜스 9, 안데르손 88

브리스톨 Baggaley, Matthews, Turner (c), Kerkdijk, Dykes, Palmer, Biesmans, Arthur (Estcourt 51), Daniels (Humphrey 80), Hemp, Farrow (Fergusson 73)
벤치잔류 Watson, Brown, Estcourt, Allen, P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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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에이미 펀